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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 D-1 `겨울왕국2`, 예매율 90% 육박·예비관객수만 83만
입력 2019-11-20 08: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예견된 신드롬이다. '겨울왕국2'가 개봉을 하루 앞두고 무려 90%에 육박하는 예매율을 기록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겨울왕국2'의 실시간 예매율은 89.2%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예매 관객수는 83만 2,457명이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겨울왕국2'는 숨겨진 과거의 비밀과 새로운 운명을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엘사와 안나의 이야기를 그린다. 지난 2014년 개봉해 전 세계적으로 히트한 전편 '겨울왕국'의 후속편으로 5년 만에 화려하게 귀환하게 됐다.
언론시사회 이후 평단의 극찬이 쏟아지면서 '겨울왕국2'를 향한 뜨거운 관심은 점점 더 치솟고 있는 가운데 개봉날 오프닝 스코어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같은 날 박스오피스 1위는 '블랙머니'로, 지난 19일 1,103개 스크린에서 10만 6,498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누적관객수 127만 5,188명을 기록,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2위는 '신의 한 수: 귀수편', 3위는 '82년생 김지영', 4위는 '터미네이터: 다크 페이트'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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