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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에스쿱스 활동중단 후 근황..."다녀올게요"
입력 2019-11-19 16:0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그룹 세븐틴의 리더 에스쿱스(본명 최승철, 24)가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세븐틴 멤버들이 밝은 미소로 근황을 알렸다.
19일 세븐틴 멤버 디노(본명 이찬, 20)는 세븐틴 공식 트위터에 다녀올게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디노는 세븐틴 멤버 정한(본명 윤정한, 24), 도겸(본명 이석민, 22)과 비행기에 나란히 앉아 밝게 미소 짓고 있다. 그들은 다함께 '브이‘ 포즈를 취하며 팬들에게 다정하게 인사했다. 세븐틴은 이날 해외 일정 차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이를 본 팬들은 조심히 잘 다녀와”, 안전비행하길”, 추운데 감기 조심해”, 잘 생겼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18일 공식 트위터에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군의 건강 상태에 관련하여 공지 드린다"는 글을 올려 에스쿱스의 활동 잠정 중단을 선언했다. 공개된 글에 따르면 에스쿱스는 최근 심리적인 불안 증세를 호소해왔으며 건강 상태 진단을 위해 확인 중이라고.
소속사는 이어 "에스쿱스 군의 건강 회복을 위해 최우선으로 조치를 취할 것이고 언제나 아티스트 건강과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하도록 할 것"이라며 "건강 및 활동에 관련하여 무리한 억측과 오해가 없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세븐틴은 지난 9월 정규 3집 'An Ode'를 발매했으며 현재 월드투어 ‘세븐틴 월드 투어 오드 투유(SEVENTEEN WORLD TOUR ODE TO YOU)를 개최하고 있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세븐틴 공식 SNS, 스타투데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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