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세권 `한라 원앤원타워` 이달 분양

케이원디는 이달 중 서울시 금천구 가산동 일원에서 '한라 원앤원타워'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개동 트윈타워형 지식산업센터로 연면적은 7만4824.97㎡다.
지하철 1·7호선 가산디지털단지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서부간선도로와 강남순환고속도로, 남부순환로, 제2경인고속도로, 수원~광명고속도로가 인접한 교통여건이 좋다. 특히 서부간선도로의 경우 오는 2021년 2월까지 지하화가 예정돼 있으며, 지하화 이후 지상 공간은 녹지공간 및 수변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디지털산업단지의 원활한 교통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이는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 사업도 2021년 4월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단지에서 안양천 조망을 누릴 수 있고 지상 1~3층에는 솔숲광장, 열린잔디마당, 선라이즈마당, 공중정원 등 풍부한 휴식 공간이 들어서며, 지상 1층과 2층을 연결하는 로비 중앙 에스컬레이터 및 지상 1층에서 직접 연결되는 연결계단 설치로 이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 내에서도 가장 높은 비율의 양면 발코니 설계를 선보인다. 전체 호실 대부분에 양면 발코니를 적용해 실사용 면적을 높였으며, 고품격 커튼월 트윈타워 디자인으로 넓은 개방감과 풍부한 일조권까지 누릴 수 있다. 단지 안에는 총 14대의 승강기가 갖춰 업무의 편리성은 높이고 층간 이동 시간은 최소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기업의 비즈니스 공간 사용에 실용적인 최적의 기본 면적으로 구성하고 551대의 넉넉한 주차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라 원앤원타워' 상업시설은 지상 1~2층, 공급면적 7294.01㎡에 달하는 규모로 조성되며, 대로변에 노출돼 가시성이 높고 집객에 유리한 조건을 갖췄다. 특히 지상 2층의 경우 3.7m 광폭 테라스를 제공해 공간활용도를 높였다.
이와 함께 다양한 수직동선으로 구성돼 있으며 지상 1층에서 직접 연결되는 연결계단을 설치해 편리한 출입 동선을 확보했다. 약 5000명의 상주 인원과 사업지 주변으로 약 1500개의 기업체, 약 2만명의 근로자가 상주하고 있어, 가산 상권의 중심지로 거듭날 것이라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홍보관은 서울시 금천구 디지털로 가산동 에이스가산타워 101호에 마련돼 있다.
[MK 부동산센터][ⓒ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