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2020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자들의 명단이 발표됐다.
명예의 전당은 19일(한국시간) 기존 후보 14명에 새로운 후보 18명이 포함된 총 32명의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현직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75%의 지지를 얻어야 입성이 가능하며, 10년간 기회가 주어진다. 5%를 넘기지 못하면 후보 명단에서 탈락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월 22일 발표되며, 입성이 확정된 이들은 오는 7월 27일 쿠퍼스타운에서 입회식을 갖는다.
새로운 후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었고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선수들이 대상이다. 데릭 지터, 바비 아브레유, 제이슨 지암비, 클리프 리, 조시 베켓, 히스 벨, 에릭 차베스, 애덤 던, 숀 피긴스, 라파엘 퍼칼, 라울 이바네즈, 폴 코너코, 카를로스 페냐, 브래드 페니, J.J. 푸츠, 브라이언 로버츠, 알폰소 소리아노, 호세 발베르데가 포함됐다.
기존 후보중에는 지난 투표에서 5% 이상 지지를 받은 선수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투표에서 54.6%의 지지를 얻었던 래리 워커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커트 실링(60.9%) 로저 클레멘스(59.5%) 배리 본즈(59.1%) 새미 소사(8.5%)는 여덟 번째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오마 비즈켈(42.8%) 매니 라미레즈(22.8%) 제프 켄트(18.1%) 스캇 롤렌(17.2%) 빌리 와그너(16.7%) 토드 헬튼(16.5%) 개리 쉐필드(13.6%) 앤디 페티트(9.9%) 앤드류 존스(7.5%)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0 미국 야구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자들의 명단이 발표됐다.
명예의 전당은 19일(한국시간) 기존 후보 14명에 새로운 후보 18명이 포함된 총 32명의 명예의 전당 입성 후보 명단을 공개했다.
명예의 전당 입성은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에서 10년 이상 활동한 전현직 기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한다. 75%의 지지를 얻어야 입성이 가능하며, 10년간 기회가 주어진다. 5%를 넘기지 못하면 후보 명단에서 탈락한다.
투표 결과는 오는 1월 22일 발표되며, 입성이 확정된 이들은 오는 7월 27일 쿠퍼스타운에서 입회식을 갖는다.
새로운 후보들은 메이저리그에서 10년 이상 뛰었고 2014시즌을 끝으로 은퇴한 선수들이 대상이다. 데릭 지터, 바비 아브레유, 제이슨 지암비, 클리프 리, 조시 베켓, 히스 벨, 에릭 차베스, 애덤 던, 숀 피긴스, 라파엘 퍼칼, 라울 이바네즈, 폴 코너코, 카를로스 페냐, 브래드 페니, J.J. 푸츠, 브라이언 로버츠, 알폰소 소리아노, 호세 발베르데가 포함됐다.
기존 후보중에는 지난 투표에서 5% 이상 지지를 받은 선수들이 돌아왔다. 지난해 투표에서 54.6%의 지지를 얻었던 래리 워커는 이번이 마지막 기회다. 커트 실링(60.9%) 로저 클레멘스(59.5%) 배리 본즈(59.1%) 새미 소사(8.5%)는 여덟 번째 기회를 얻었다.
이밖에 오마 비즈켈(42.8%) 매니 라미레즈(22.8%) 제프 켄트(18.1%) 스캇 롤렌(17.2%) 빌리 와그너(16.7%) 토드 헬튼(16.5%) 개리 쉐필드(13.6%) 앤디 페티트(9.9%) 앤드류 존스(7.5%)가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