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라이프 오브 사만다 PD가 김남길을 내레이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메가박스에서는 SBS 창사특집 다큐 ‘라이프 오브 사만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상욱 CP, 주시평 조상연 PD, 김형석 작곡가가 참석했다.
이날 주시평 PD는 '라이프 오브 사만다' 내레이터로 김남길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꿀 보이스'가 아닐까 싶다"면서 "김남길 씨 팬분들이 ‘꿀 보이스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 말에 100%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따로 디렉팅을 할 필요 없이 목소리 자체가 너무 좋았다. 또 스포를 하자면, 3부 방송에 보면 사만다가 새끼들만 놔두고 사냥에 나가는 신이 있다. 그 때 김남길의 서술어 끝 부분이 있는데, 올라간 듯 하면서 내려간 듯 미묘한 부분이 있더라. 그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적자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야생의 땅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에서 새끼 치타 3마리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trdk0114@mk.co.kr
제공|SBS
‘라이프 오브 사만다 PD가 김남길을 내레이터로 섭외한 이유를 밝혔다.
18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메가박스에서는 SBS 창사특집 다큐 ‘라이프 오브 사만다 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린 가운데 박상욱 CP, 주시평 조상연 PD, 김형석 작곡가가 참석했다.
이날 주시평 PD는 '라이프 오브 사만다' 내레이터로 김남길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가장 큰 이유는 '꿀 보이스'가 아닐까 싶다"면서 "김남길 씨 팬분들이 ‘꿀 보이스라고 표현을 하는데, 그 말에 100% 동의할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제가 따로 디렉팅을 할 필요 없이 목소리 자체가 너무 좋았다. 또 스포를 하자면, 3부 방송에 보면 사만다가 새끼들만 놔두고 사냥에 나가는 신이 있다. 그 때 김남길의 서술어 끝 부분이 있는데, 올라간 듯 하면서 내려간 듯 미묘한 부분이 있더라. 그 부분이 가장 인상 깊었다”라고 밝혔다.
한편 ‘라이프 오브 사만다는 적자생존 경쟁이 펼쳐지는 야생의 땅 아프리카 케냐 마사이마라에서 새끼 치타 3마리를 키우며 살아가는 싱글맘 치타 '사만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배우 김남길이 내레이터로 참여했다. 오는 24일 오후 11시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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