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9~21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제6차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후속 협상'이 열린다고 18일 밝혔다.
한국 측에서 전윤종 산업부 FTA 정책관이, 중국 측에서 양정웨이(楊正偉) 상무부 국제사(司) 부사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이번 협상을 이끈다.
이 자리에서 양국은 서비스, 투자, 금융 분야의 시장개방 협상과 통합 협정문의 주요 쟁점 등을 집중 논의한다. 우리 정부는 높은 수준의 자유화 원칙과 관심 분야 시장 개방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