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김경문호의 믿을맨 조상우(26·키움)도 일본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에서 7회까지 3-5로 뒤지고 있다.
두 번째 투수 이영하가 마운드를 지키던 3-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곤도 겐스케가 김상수의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아이자와가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기쿠치의 땅볼로 2사 3루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친 야마다 타석이 돌아오자 이영하는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조상우는 야마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7회말 조상우는 선두타자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첫 실점에 이어 좌익수 김현수의 펜스 플레이가 아쉬웠다. 조상우는 마루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스즈키를 땅볼 처리했지만 이어진 2사 3루에서 아사무라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경문호의 믿을맨 조상우(26·키움)도 일본 타선을 막아내지 못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에서 7회까지 3-5로 뒤지고 있다.
두 번째 투수 이영하가 마운드를 지키던 3-4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 곤도 겐스케가 김상수의 수비 실책으로 출루한 뒤 아이자와가 보내기 번트로 1사 2루 득점권 찬스를 만들었다. 기쿠치의 땅볼로 2사 3루 상황에서 역전 3점 홈런을 친 야마다 타석이 돌아오자 이영하는 조상우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조상우는 야마다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7회말 조상우는 선두타자 사카모토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무사 2루 위기를 맞았다. 첫 실점에 이어 좌익수 김현수의 펜스 플레이가 아쉬웠다. 조상우는 마루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아낸 뒤 스즈키를 땅볼 처리했지만 이어진 2사 3루에서 아사무라에게 적시타를 내주면서 추가 실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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