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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김현수도 터졌다…1회 3-0 리드 [한국 일본]
입력 2019-11-17 19:22 
김현수가 추가 솔로홈런으로 한국이 1회에만 3점을 냈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김하성(24·키움)의 투런포에 이어 주장 김현수(31·LG)도 홈런포를 터트렸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고 있다.
1회초 무사 1루에서 김하성의 선제 투런포로 기세를 올린 한국은 이후 2사 후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현수가 일본 선발 야마구치 순을 상대로 다시 한 번 홈런포를 쏘아올렸다.
야마구치의 제구가 불안해 볼카운트 3-1로 유리한 상황에서 5구째 한복판에 몰린 공을 우중간 담장으로 넘겼다.
한국이 3-0으로 앞서고 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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