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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 야마구치 포크볼 공략 ‘선제 투런포’ [한국 일본]
입력 2019-11-17 19:15 
김하성이 일본과 결승전에서 선제 투런포를 때렸다. 사진=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日 도쿄) 안준철 기자
김하성(24·키움)이 일본에 한방 먹였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야구대표팀은 17일 오후 7시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일본과 결승전에서 1회초 김하성의 선제 투런포로 2-0으로 앞서고 있다.
이날 2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김하성은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서 일본 선발 야마구치 순의 4구째 포크볼을 걷어 올려 좌측 담장으로 넘겼다. 이번 대회 김경문호의 3번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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