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치미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만 챙기는 시어머니에게 하는 '귀여운 복수'를 공개했습니다.
어제(16일) 저녁 방송된 MBN 예능 '속풀이쇼 동치미' 366회에서는 심진화가 시어머니의 '아들 편애'에 대처하는 방법을 소개했습니다.
심진화는 이날 "결혼 9년 차로 어머니를 관찰한 결과, 아들을 챙기는 게 몸에 배어있는 분이다"라며 "고기반찬을 많이 하는데도 어머니가 반찬을 자꾸 남편 쪽으로만 밀어다 놓는다"라고 서운함을 토로했습니다.
그때마다 심진화는 "모두 동작 그만"이라고 외친 후, 이를 사진으로 찍어 증거로 모아 둔다고 밝혔습니다.
심진화는 시어머니께 "남편은 키가 183에 팔도 긴 데 왜 자꾸 남편 쪽으로 반찬을 가져가시냐"라고 서운함을 표하면서 "어머니, 자꾸 그러시면 SNS에 올릴 거예요"라고 말한다고 전했습니다. 며느리의 귀여운 복수담에 촬영장은 웃음바다가 됐습니다.
한편, '동치미'는 스타들이 펼치는 시원한 속풀이 토크쇼로, 매주 토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됩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