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날 녹여주오` 지창욱, 기획회의 하는 임원희에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해라"
입력 2019-11-16 21:3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마동찬(지창욱 분)이 선배의 위엄을 제대로 보여줬다.
16일 밤 방송된 tvN 토일 드라마 '날 녹여주오'에서는 몸이 회복된 마동찬이 후배들이 보는 상황에서 손현기(임원희 분)을 혼내는 모습이 나왔다.
투약 이후 컨디션을 회복한 마동찬은 방송국에 출근했다. 그는 기획회의에 참여한 고미란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고미란은 회의에서 자신의 아이디어를 내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현기는 후배들이 복고 아이템을 내자 "러브레터의 마지막 장면을 '쿵따리 샤바라'로 바꿔서 만들어보자"는 아이디어를 덧붙였다. 이어 그는 90년 대 아이템에 취해 혼자 신이 났다.
이 모습을 한심하게 바라보던 마동찬은 "차라리 2019년 아이템을 90년 대에 적용해보라"고 조언했다. 이어 그는 손현기에게 "제발 좀 시청자 입장에서 생각해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