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주하의 11월 15일 '이 한 장의 사진'
입력 2019-11-15 20:26  | 수정 2019-11-15 21:12
MBN이 선정한 '이 한 장의 사진'입니다.

국내에서 판매 중인 여자 수영복에 큼지막하게 세계지도가 들어가 있고, 동해 위치에 'Sea of Japan' 일본해라고 표기돼 있습니다.

더 어이없는 건 이 회사가 수영 국가대표 용품 공식 후원업체인데다, 이 수영복을 일본의 무역보복으로 일본 제품 불매운동이 시작된 올 여름부터 판매했다는 겁니다.

다른 거 다 떠나서 우리가 입는 옷에, 우리 바다 이름 정도는 새겨줘야 하는 거 아닐까요.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