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기업 "내년 1% 성장·회복은 2010년부터"
입력 2008-12-26 06:38  | 수정 2008-12-26 08:32
삼성과 현대차, SK, LG 등 국내 20대 그룹 가운데 상당수는 내년도 저성장에 머물고, 경제 회복은 2010년 이후로 내다봤습니다.
20개 그룹의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은 전체의 55%인 11개 기업이 1% 또는 그 이하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고, 경제회복 시기에 대해서도 절반이 2010년 후라고 답했습니다.
내년 원·달러 환율은 1달러에 1,100원~1,200원으로 답한 곳이 75%인 15곳에 달해 압도적으로 많았습니다.
신규 채용에서는 '올해 수준으로 채용하겠다'는 곳이 20개 그룹 중 12곳이었고, 위기 극복을 위한 정부 정책에 대해서는 출총제 등 각종 규제 개혁을 주문한 그룹이 가장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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