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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빼고 광내고` PD "소유 캐스팅 니즈 맞아, 연기 갈망 크더라"
입력 2019-11-15 14:2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때빼고 광내고 나수지 PD가 병헌과 소유 캐스팅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오후 2시 KBS 쿠킹스튜디오에서 드라마 스페셜 ‘때빼고 광내고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나수지 PD를 비롯해 배우 박은석 나혜미가 참석했다.
나수지 PD는 병헌 아이돌 출신인 걸 몰랐다. 배우로 만나서, 원래 연기하는 분인 줄 알았다. ‘미스터 기간제에서 연기 좋아서 제안했다. 나중에 알고 보니 아이돌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와는 서로의 니즈가 맞았다. 소유는 연기의 갈망이 컸다. 누구보다 신인처럼 성실하게 해줬다”고 설명했다.

또한 나수지 PD는 제일 감동적이었던 건 다 보고 나니까 소유였다고 하면 좋을 것 같다고 하면서, 본명 강지현으로 크레딧에 이름을 넣었다. 본인이 누를 끼치지 않으려고 했다. 그런 마인드에 감동했다”고 덧붙였다.
‘때빼고 광내고 특수청소 용역업체 직원과 오너로 만난 두 남녀가 청소를 하다 묻힐 뻔했던 한 사건의 얼룩을 닦아내며 진실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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