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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2019년 A매치 13골…포르투갈 신기록 도전
입력 2019-11-15 12:55  | 수정 2019-11-15 13:00
호날두는 리투아니아전 해트트릭 포함 A매치 통산 163경기 98득점 37도움을 기록하고 있다. 2019년 A매치 13골은 포르투갈 연간 최다득점 타이기록이다. 사진(포르투갈 파루)=AFPBBNews=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포르투갈 A매치 연간 최다득점 타이를 기록했다. 아직 1경기가 남아있어 경신 가능성도 충분하다.
호날두는 15일(한국시간) 2020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2020 예선 B조 7차전 홈경기 해트트릭으로 포르투갈이 리투아니아에 6-0 대승을 거두는 데 크게 공헌했다.
2019년 호날두는 A매치 9경기 13골이다. 오는 17일 유로2020 예선 8차전 원정경기에서 룩셈부르크를 상대로 득점한다면 포르투갈 신기록을 세운다.
호날두는 2016년에도 A매치 13골을 넣었다. 2003년 데뷔 후 163경기 98득점 37도움으로 매 출전·득점마다 포르투갈 최다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포르투갈이 아니라 FIFA 211개 회원국 전체로 범위를 넓혀도 A매치 163경기는 역대 11위, 98골은 올타임 2위다.
호날두는 11득점만 더하면 알리 다에이(50) 이란축구대표팀 전 감독이 현역시절 쌓아 올린 A매치 149경기 109골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2019년 호날두는 1경기 4골 포함 2차례 해트트릭으로 물오른 A매치 득점력을 과시하고 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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