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2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성동구 송정경로당에서 '사랑의 집고치기'를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지역사회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이불도 기부했다.
이번 활동에는 국·공유지 개발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캠코 직원과 성동구청 직원, 캠코가 발주한 개발사업장의 시공사 직원 등 20여명이 참여했으며, 각 기관의 전문 인력을 활용한 재능기부 형태로 진행됐다.
송정경로당은 지역 어르신들이 여가 시간을 주로 보내는 곳으로 시설 노후화로 인한 겨울철 단열 문제, 전기배선노출(감전위험), 출입구 미끄럼 위험 등으로 이용에 안전이 우려되는 상태였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