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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화사 “가수 안됐다면? 母는 스님 되길 원하셔”
입력 2019-11-14 16: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그룹 마마무 화사가 과거 어머니가 자신이 스님이 되길 원했다고 말했다.
마마무(솔라 문별 휘인 화사)는 14일 오후 4시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두 번째 정규앨범 '리얼리티 인 블랙(reality in BLACK)'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휘인은 컴백 티저를 통해 다중우주에 살고 있는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는 말에 자신의 마음가짐에 따라 여러 모습을 보여줄 수 있고, 힙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 어떤 모습이든 축복받고 인정받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담았다”라고 밝혔다.
만약에 가수가 되지 않았으면 어떤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으냐는 질문에 솔라는 원래는 승무원이 꿈이었다. 그런데 안 맞는 것을 깨달았다”라고 답했다. 이어 화사는 잘 모르겠지만, 어디선가 되게 자유롭게 살고 있을 것 같다”면서 저희 어머니의 경우에는 제가 스님이 되길 원하셨다”라고 말해 주목 받았다.
한편 마마무의 이번 타이틀곡 ‘힙(HIP)은 타인의 시선을 의식하고 만드는 멋은 진정한 'HIP'이 아니며, 어떤 모습이든 온전히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할 때 비로소 멋있을 수 있음을 이야기하는 곡이다. 이날 오후 6시 발매.
trdk0114@mk.co.kr
그룹 마마무 화사. 사진|유용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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