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아이티센, 3분기 영업이익 149억원…흑자전환
입력 2019-11-14 14:42 

아이티센은 지난 3분기 연결 영업이익이 149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다고 14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4431억원으로 182.2% 증가했고 순이익은 81억원으로 흑자로 올라섰다.
누적 기준으로는 매출 1조1137억원을 기록했다. 박진국 아이티센 대표이사는 "차세대 에듀파인 인프라 사업, 재난안전통신망 구축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수주한 성과와 함께 안전자산 선호 분위기 속에서 거래량이 급증한 한국금거래소쓰리엠의 호실적, 콤텍시스템의 ICT 인프라 부문 신규사업 매출 확대와 금융·기업의 대규모 데이터센터 및 SDDC(Software Defined Data Center) 도입 확대 등에 힘입어 3분기만에 역대 최초로 매출 1조원을 돌파했다"면서 "기 수주 사업의 매출이 인식되는 4분기에는 창사 이래 최대 매출 및 영업이익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낙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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