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넷마블, `대한민국 게임대상`서 우수상·굿게임상 등 4개 수상작 배출
입력 2019-11-14 13:09 
[사진 제공 = 넷마블]

넷마블은 전일 열린 '2019 대한민국 게임대상' 시상식에서 자사의 모바일게임 4종이 수상하며 지난 2013년부터 7년 연속 게임대상 수상작을 배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넷마블은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개발사 체리벅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개발사 퍼니파우) ▲쿵야 캐치마인드(개발사 넷마블엔투)로 우수상을, BTS월드(개발사 테이크원컴퍼니)로 굿게임상을 각각 수상했다.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은 풀 3D 그래픽을 기반으로 원작 특유의 감성을 살려 PC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에 버금가는 방대한 콘텐츠와 세계관을 구현했다. 지난해 12월 출시 이후 꾸준하게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 등 양대 마켓에서 매출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는 이용자가 주인공이 돼 원작 세계를 탐험하는 어드벤처 방식의 게임으로, 3D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화려한 필살기 연출이 특징이다. 지난 6월 국내와 일본에 출시된 이후 10일 만에 한국과 일본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시에 매출 1위를 달성했다.

쿵야 캐치마인드는 넷마블의 장수 PC 온라인 게임 '캐치마인드'를 모바일로 재해석한 게임이다. 이용자가 특정 제시어를 보고 그린 그림을 다른 이용자가 맞히는 기본 게임성에 위치 기반 기술을 접목해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퀴즈모드 및 소셜 콘텐츠 뿐만 아니라 이용자 성향에 맞는 실시간 멀티모드 등을 갖췄다.
BTS월드는 이용자가 방탄소년단의 매니저가 되는 스토리텔링형 육성 모바일 게임이다. 방탄소년단 데뷔 전 시점으로 돌아가 이들을 모아 최고의 아티스트로 성장시키는 스토리로, 방탄소년단 멤버마다 추가 콘텐츠를 갖췄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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