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스와프자금 40억 달러 중 33억 달러만 소화
입력 2008-12-24 17:58  | 수정 2008-12-24 17:58
최근 공급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 달러가 시장에서 모두 소화되지 않을 만큼 외화자금 시장에서 해빙 기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부 당국과 금융시장에 따르면 22일 한국은행이 진행한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 40억 달러에 대한 외화대출 경쟁 입찰에서 33억 달러만 소화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금융시장 관계자는 은행들이 더 좋은 달러 공급라인을 갖고 있거나 현재 충분한 달러를 내부에 보유하고 있다는 의미로 봐야 한다며 전량 소진되지 않은 것은 유동성 사정이 좋아졌다는 뜻으로 해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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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의 MBN 뉴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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