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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오 공식입장, 12월 2일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 "공황장애+우울증 앓아" [전문]
입력 2019-11-14 08:53  | 수정 2019-11-14 10: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빅스 레오(본명 정택운)가 12월 2일 사회복무요원으로 입소한다.
빅스 레오 소속사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는 14일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다"며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한다"고 덧붙였다.
빅스는 지난 3월 엔의 입대에 이어 12월 레오의 입대로 그룹 활동에 있어 군(軍)백기를 갖고 있다.

레오는 최근까지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무대에 서는 등 입대 직전까지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나왔다.
다음은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입니다.
빅스 레오 군의 군 입대와 관련하여 안내 말씀드립니다.
빅스 레오 군이 오는 12월 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게 되었습니다. 레오 군은 지난 2013년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아 왔고, 지금까지 꾸준히 약물 치료를 하며 이를 극복하려 노력하였으나 불가피하게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 복무 판정을 받았습니다.
그 외 구체적인 내용은 사생활이기에 확인해 드릴 수 없는 점 넓은 아량으로 양해를 구합니다.
건강한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며, 따뜻한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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