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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웨이’ 이주호, “아들이 아버지가 되니까 내가 아버지가 됐을 때보다 기뻤다”
입력 2019-11-13 22:50 

[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마이웨이에서 이주호는 아들 이상이 아버지가 된 사실에 감회가 남달랐다고 밝혔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인생다큐-마이웨이에서 아들 이상과 여행을 떠난 이주호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주호는 아들 이상과 가을 여행을 떠났다. 두 사람은 갈매기에게 밥을 주며 여유를 즐겼다. 아들 이상은 늘 함께 연주하러 다니며 바쁘게 다녔는데 지금처럼 여유롭게 노는 건 오랜만이다”라고 말했다.
바비큐를 하기 위해 숯불을 킨 아들과 달리 이주호는 여전히 기타를 매고 노래를 연주했다. 아들이 고기를 굽는 동안 이주호는 막간에 노래를 불렀고, 아들도 화음을 넣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아들 이상은 어렸을 때 아버지는 남들의 성탄절 같은 축제 기간에 텔레비전에서만 볼 수 있었다. 보통 어머니랑 시간을 보냈다”고 말했다.
이에 이주호는 모든 아버지들이 그럴 거 같다. 조만간 우리 아들도 아버지의 길을 가게 될 거다”고 말했다.
이주호는 아들이 아버지가 되니까 내가 아버지가 된 것보다 기쁘더라”고 즐거워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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