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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에버글로우 이런 "한국 온지 2년 반…시현보다 한국어 잘해"
입력 2019-11-13 21: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걸그룹 에버글로우 이런이 시현보다 한국어를 잘한다며 도발했다.
1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대한외국인'에서는 장동민, 김소혜, 쇼리, 에버글로우 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에버글로우 멤버 이런과 시현이 각각 대한외국인 팀과 한국인 팀으로 나뉘어 대결을 펼치게 됐다. 이날 1단계에 배치된 이런은 "한국에 온 지 2년 반 된 20살 이런이다"라며 귀엽게 자기 소개를 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럭키는 "같은 멤버인데 봐주는 것 아니냐" 고 물었고 시현은 "조금 잔인하지만 멤버들이 TV로 보면 웃을거다"라며 자신 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이런은 "무슨 소리냐. 언니보다 제가 한국어를 더 잘하는 것 같다"며 유창한 한국어로 도발해 웃음을 자아냈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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