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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자있는 인간들’ 오연서X김슬기, 설레는(?) 키 차이..."슬기야 잘하자"
입력 2019-11-13 15:2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재은 인턴기자]
배우 오연서와 김슬기가 설레는 키 차이를 공개했다.
오연서는 지난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슬기야 잘하자”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오연서는 청재킷과 청치마를 입고 하이힐을 신어 늘씬한 각선미를 자랑했다. 그 옆에 나란히 선 김슬기는 상대적으로 아담한 키에 초록색 형광 트레이닝복을 입어 ‘쭈굴미를 더했다. 두 사람은 MBC 새 수목드라마 ‘하자있는 인간들에서 호흡을 맞춘다.
사진에서 오연서와 김슬기는 극중 캐릭터 설정과 반대되는 차림을 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오연서는 365일 24시간 트레이닝 복 아니면 청바지에 운동화 차림을 하고 있는 신화고 기간제 체육 교사 ‘주서연 역을 맡았다. 반면 김슬기는 월급의 70%를 꾸미는 데 쓰는 서연의 친구이자 같은 학교 국어교사 ‘김미경 역을 맡았다.
‘하자있는 인간들은 꽃미남 혐오증 여자와 외모집착증이 있는 남자가 만나 그들의 편견을 극복해나가는 과정을 담는 코믹 로맨스 드라마다. 오연서, 김슬기를 비롯해 안재현, 구원 등이 출연하며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stpress1@mkinternet.com
사진|오연서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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