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티지웰니스는 세계 3대 뷰티 박람회인 '2019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미용 박람회(COSMOPROF ASIA 2019)'에 참여해 해외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낸다고 13일 밝혔다.
지티지웰니스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행사에서 B2B사업 부문의 신제품인 전문가용 플라스마 피부 미용기기'플라필(FLAFEEL)'을 처음 선보인다. 직사각형 타입(일명 스캔타입) 플라스마 발생 핸드피스 특허 출원을 마친 제품으로 '헬륨' 매질을 채택해 기존 플라스마 미용기기에서 발생하던 오존에 대한 위험성을 차단한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임상 적응증을 두피 발모 및 관절염 환자 치료로도 점차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대표 개인용 미용·의료기기 제품인 LED마스크 '오페라미룩스(Opera Milux)'를 비롯해 페이스피트니스 미용기기 '더블에프(WF)', 코골이 및 수면무호흡을 개선 시켜주는 '스노스탑(SNOR STOP)' 등도 공개했다.
회사 측은 "최근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아시아 시장을 확대하고 있고 미국에서도 회사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며 "향후 노하우와 기술을 기반으로 의료전문가용 사업군과 개인용 미용기기 사업군 모두를 강화하는 투 트랙 방식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홍콩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9 코스모프로프 아시아 홍콩 미용 박람회'는 올해로 24회를 맞았다. 이탈리아 볼로냐 박람회, 라스베이거스 박람회와 함께 세계 3대 뷰티 박람회로 꼽힌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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