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휴먼플러스와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난 7일 업무협약사인 LG유플러스, 우리은행, KIS정보통신, 쿠콘과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 및 결제 플랫폼 개발과 운영 사업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에는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과 엘지유플러스 채널담당, 대리점 대표, 우리은행 지점장, 키스정보통신 전략기획담당, 쿠콘 전략기획이사 등 각 협약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협약사들은 ▲대한숙박업중앙회-더휴먼플러스간 합작 투자 법인 설립 ▲업무협약사와 제휴를 통한 숙박예약 애플리케이션 개발 공급 및 운영 ▲ 결제 수수료 인하 ▲숙박 예약·판매 마케팅 혁신 ▲운영·관리시스템 제공 ▲숙박업계 발전 위한 경영·운영 전반에 대해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날 MOU 체결에 앞서 대한숙박업중앙회는 지회부 회장단 60여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사회에서 디지털자산 기반 차세대 결제플랫폼인 휴페이엑스를 개발한 더휴먼플러스와의 합작 투자 법인 설립 및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결제 플랫폼 개발·운영 사업에 대한 계획안을 결의했다.
정경재 대한숙박업중앙회 회장은 "이번 MOU를 통해 현재 숙박 예약 애플리케이션 운영사의 구조적 문제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합리적 방식의 숙박예약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해 숙박업 시장의 선두주자로 거듭나고 숙박업계의 경영과 발전에도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