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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 이토 아야코와 결혼..."혼전임신 NO"
입력 2019-11-13 10:53  | 수정 2019-11-13 11:49
아라시 니노미야 카즈나리가 아나운서 출신 이토 아야코와 결혼한다. 사진|온라인 캡처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김소연 기자]
일본 인기 그룹 아라시 멤버 니노미야 카즈나리(36)가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니노미야는 12일 아라시의 공식 사이트에 자필편지를 공개하며 결혼을 발표했다.
일본 데일리 신조, 닛칸 스포츠 등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니노미야는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토 아야코(38)와 5년 열애 끝에 결혼한다.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지만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니노미야는 이미 대리인을 통해 구청에 혼인 신고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니노미야는 편지를 통해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오늘은 저, 니노미야 카즈나리부터 보고할 게 있다. 이번에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1999년에 데뷔해 지금까지 여러분들이 응원해주신 덕분에 20년간 활동을 이어 갈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다. 아라시의 멤버로 인생의 절반 이상을 보냈지만 지금 한 명의 남자로서 책임지고 오늘 팬 여러분들께 보고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갑작스러운 공지에 놀라신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변함 없이 니노미야 카즈나리는 열심히 노력하겠다. 오랫동안 응원해주면 고마울 것 같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라시는 오는 2020년 12월 31일을 끝으로 활동을 중지한다.
ksy70111@mkinternet.com
사진| 아라시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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