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건설(사장 공병탁)은 지난 12일 한국해비타트(이사장 윤형주)와 함께 광주시 북구 두암동에 있는 푸른꿈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한 '희망의 아동센터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희망의 아동센터 만들기'는 국제비영리단체 해비타트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라인건설 측은 아동의 보호·교육, 놀이시설 등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개선과 보수를 위해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공병탁 라인건설 사장과 임직원 20여명은 지역아동센터의 시설 보수와 도배·장판 교체 등의 봉사활동을 펼치며 구슬땀을 흘렸다는 후문이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에는 한국해비타트에 지역아동센터 시설 보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도 전달했다.
공병탁 사장은 "지역사회와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경영 실천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라인건설은 광주의 대표 축제, 추억의 충장축제를 비롯해 청소년 영화제, 미술대전 등을 후원하고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사랑의 공부방 꾸미기 지원 사업 등 지역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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