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 신세계인터내셔날, 3분기 호실적에 강세
입력 2019-11-13 09:19 

신세계인터내셔날이 3분기 호실적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 10분 현재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전일 대비 7500원(3.61%) 오른 2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신세계인터내셔날은 3분기 영업이익이 1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5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5% 늘었고 순이익은 220억원으로 127.6% 증가했다.
서정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3분기 코스메틱 사업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915억원, 180억원으로 분기 전사 영업이익의 94%를 해당 사업부가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라며 "예상 밖의 선전은 10월 광군제를 앞둔 사전주문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견조한 이번 분기 실적을 통해 코스메틱 사업의 건재함을 다시금 증명했다 생각되며 주가 회복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디지털뉴스국 고득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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