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로코 발델리(38)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2019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발델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1위표 13표, 2위표 13표, 3위표 2표로 총점 106점을 획득, 96점을 얻은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발델리는 부임 첫 해 101승 61패의 성적을 내며 미네소타를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 홈런(307개), 타점(906타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발델리는 양 리그 통틀어 여덟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신인 감독이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제프 배니스터(2015,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할 라니에르(1986,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1993, 샌프란시스코) 조 지라디(2006, 플로리다) 맷 윌리엄스(2014, 워싱턴) 데이브 로버츠(2016, 다저스) 토리 러벨로(2017, 애리조나)가 신인 감독으로서 상을 받았다.
미네소타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톰 켈리(1991) 론 가든하이어(2010) 폴 몰리터(2017)에 이은 네 번째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1위표 3개, 2위표 3개, 3위표 9개로 3위에 올랐다.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19점)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12점)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4점)이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코 발델리(38) 미네소타 트윈스 감독이 2019 아메리칸리그 올해의 감독에 뽑혔다.
발델리는 13일(한국시간)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가 MLB네트워크를 통해 공개한 올해의 감독 투표 결과 1위표 13표, 2위표 13표, 3위표 2표로 총점 106점을 획득, 96점을 얻은 애런 분 뉴욕 양키스 감독을 제치고 올해의 감독에 선정됐다.
발델리는 부임 첫 해 101승 61패의 성적을 내며 미네소타를 아메리칸리그 중부 지구 우승으로 이끌었다. 팀 홈런(307개), 타점(906타점)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하며 리그 최강의 공격력을 보여줬다.
발델리는 양 리그 통틀어 여덟 번째로 이 상을 받은 신인 감독이 됐다. 아메리칸리그에서는 제프 배니스터(2015, 텍사스)에 이어 두 번째다.
내셔널리그에서는 할 라니에르(1986, 휴스턴) 더스티 베이커(1993, 샌프란시스코) 조 지라디(2006, 플로리다) 맷 윌리엄스(2014, 워싱턴) 데이브 로버츠(2016, 다저스) 토리 러벨로(2017, 애리조나)가 신인 감독으로서 상을 받았다.
미네소타 감독이 이 상을 받은 것은 톰 켈리(1991) 론 가든하이어(2010) 폴 몰리터(2017)에 이은 네 번째다.
케빈 캐시 탬파베이 레이스 감독은 1위표 3개, 2위표 3개, 3위표 9개로 3위에 올랐다. 밥 멜빈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감독(19점) A.J. 힌치 휴스턴 애스트로스 감독(12점) 테리 프랑코나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감독(4점)이 뒤를 이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