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서지경 객원기자 ]
‘자연스럽게에서 소유진과 전인화는 불장난하던 어린 시절 얘기를 꺼냈다.
11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자연스럽게에서 숯불 고등어구이를 준비하는 소유진과 전인화의 모습이 그려졌다.
소유진은 숯불을 올리면서 옛날 일을 회상했다. 소유진은 어릴 때 불장난을 엄청 좋아했다. 화장실에서 엄마 몰래 불장난을 그렇게 했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전인화는 왜 불장난을 화장실에서 한거나”고 물었고, 소유진은 불나면 얼른 꺼야 해서 그랬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전인화는 나도 어릴 때 불장난 많이 했다. 심지어 나는 불장난 하다가 볏짚을 태웠다”고 말해 놀라게 했다.
전인화는 내가 한 수 위네. 난 볏짚까지 태웠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불장난 얘기를 하던 전인화는 나무에 걸려 있는 감을 따자고 제안했다. 나무 막대기로 불안하게 감을 따는 전인화를 보며 불신하는 표정을 지어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