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수익 날 때만 수수료…신영證 `글로벌인컴 랩`
입력 2019-11-11 17:48 
신영증권이 기본 수수료 없이 수익이 났을 때만 수수료가 발생하는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은 고배당 위주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또는 해외 상장 펀드에 투자해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상품이다.
가장 큰 특징은 수수료 체계다. 연 기본 수수료가 없는 대신 성과보수 수수료는 해지를 신청하거나 계약 만기가 되면 하이워터마크(High Water Mark) 방식으로 운용 수익의 20%가 발생한다.
플랜업 글로벌인컴 랩은 낮은 주가 변동성과 꾸준한 배당이 기대되는 해외 ETF 등에서 우량 종목을 선별 투자해 운용된다. 선별된 종목을 △글로벌 채권 △글로벌 대체투자 △글로벌 주식 자산군으로 분류하고 각 자산군에 균등하게 투자해 운용하며 지속적인 비중 점검과 리밸런싱을 실시한다.
[진영태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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