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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사회적 가치 창출 의지 선포"
입력 2019-11-11 14:18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왼쪽 세번째),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왼쪽 다섯번째), 손병옥 하나금융 사회공헌 부위원장(왼쪽 일곱번째), 다문화 이주 여성, 가족사랑봉사단원들이 소외계층에게 전달할 '사랑의 김장'을 담그고 있다.

하나금융그룹은 11월 11일 오전 11시 서울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2019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모두하나데이 캠페인은 하나금융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사회공헌 나눔 대축제로,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올해는 기부와 봉사활동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넘어 이를 사회적 가치 창출로 확대하기 위한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장,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을 비롯한 그룹 내 각 관계사 CEO 및 그룹 임직원,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 배성우 롯데제과 커뮤니케이션 부문장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박승 하나금융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그동안 펼쳐 온 활동들을 사회적 가치 측정을 통한 수치로 보게 되니, 우리의 노력이 얼마나 가치있는 활동인지를 새삼 깨닫게 됐다"며 "사회공헌활동의 올바른 방향성을 통해 더욱 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함영주 하나금융 부회장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생산적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하나소셜벤처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기업가를 응원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추구하고 공동체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내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한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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