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는 해외에 상장된 엔비디아와 넷플릭스의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다이렉트 전용 ELS를 오는 13일 오후 1시 30분까지 모두 100억원 규모로 판매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제26812회 ELS(고위험)'은 만기 3년에 조기상환주가 6개월인 상품이다. 노낙인 구조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 가격이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18·24개월), 80%(30개월), 55%(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13.0%(세전) 수익을 제공한다.
다만 조기상환이 되지 않고 만기평가 시 모든 기초자산 중 어느 하나라도 55% 미만이면 만기상환 조건에 따라 원금 손실은 최대 100%까지 발생할 수 있다.
다이렉트 전용 ELS는 모바일 계좌 개설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며 홈페이지와 미래에셋대우 m.ALL앱에서 가입할 수 있다. 온라인 거래만 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이라 거래비용이 저렴하다. 최소 청약 금액은 10만원이며 1만원 단위로 가입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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