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르노삼성차, 내일부터 전면 가동중단
입력 2008-12-23 15:23  | 수정 2008-12-23 17:12
자동차업계가 극심한 불황을 겪고 있는 가운데 르노삼성차가 모든 생산라인의 가동을 멈추고 휴무에 들어갑니다.
르노삼성차 부산공장은 내일(24일)부터 31일까지 부산 강서구 신호동 부산공장의 SM7, SM5, SM3 등 승용차와 SUV인 QM5의 생산라인 가동을 중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신차 설비 테스트를 위한 직원 등 필수요원을 제외한 2천700여 명의 생산현장 직원 전원이 휴무에 들어갑니다.
르노삼성차의 가동 중단은 2000년 9월 삼성차에서 르노삼성차로 전환하고 나서 처음 있는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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