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담배판매업소 5곳 중 1곳에서 청소년이 손쉽게 담배를 살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청소년흡연 음주예방협회 등이 지난 7월 전국 13개 시의 담배판매 업소를 조사한 결과, 전체 403곳 중에서 22%에 해당하는 90곳에서 청소년이 담배를 살 수 있었습니다.
위반 업소들은 조사관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달라고 했을 때도 신분증 제시 요구를 하지 않는 등 신분 확인에 소홀했다고 단체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92곳 가운데 38곳이 위반해 41.3%의 위반율을 보였고, 춘천과 목포가 뒤를 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청소년흡연 음주예방협회 등이 지난 7월 전국 13개 시의 담배판매 업소를 조사한 결과, 전체 403곳 중에서 22%에 해당하는 90곳에서 청소년이 담배를 살 수 있었습니다.
위반 업소들은 조사관이 교복을 입고 담배를 달라고 했을 때도 신분증 제시 요구를 하지 않는 등 신분 확인에 소홀했다고 단체는 설명했습니다.
지역별로는 대전이 92곳 가운데 38곳이 위반해 41.3%의 위반율을 보였고, 춘천과 목포가 뒤를 이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