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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임생 감독, FA컵 우승의 기쁨 헹가래 [MK포토]
입력 2019-11-10 17:44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옥영화 기자
수원 삼성이 10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코레일과의 2019 KEB하나은행 FA컵 결승 2차전에서 멀티골 고승범과 김민우, 염기훈의 추가골에 힘입어 4-0으로 승리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수원 삼성은 FC컵 최다우승 V5를 달성했다. 수원 이임생 감독이 우승 헹가래를 받고 있다.
sana2movie@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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