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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DAY6(데이식스) 원필, 뮤지션 포스 삐삐 주인공... 노가리 3R 진출
입력 2019-11-10 17:31  | 수정 2019-11-10 19:1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삐삐의 정체는 DAY6 원필이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가왕 만찢남에 도전하는 4인의 복면 가수들의 활약상을 그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노가리는 백지영의 'Sad Salsa'를 불렀다. 노가리는 매력적인 허스키한 음색과 리듬감 있는 모습을 통해 매력적인 무대를 연출했다. 2라운드 두 번째 무대를 장식한 삐삐는 태연의 '그대라는 시'를 선택했다. 삐삐는 고운 미성을 통해 애절한 무대를 선사했다.
유영석은 "노가리님은 호흡이 기본적으로 안정이 되어 있어요"라며 "음정, 박자가 탄탄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삐삐님은 굉장히 유니크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확실한 분 같다"며 "가수보다 뮤지션 같다"고 밝혔다. 위키마키 도연은 "삐삐님은 데이식스에서 키보드와 보컬을 맡고 있는 원필 선배님 같다"고 추측했다. 삐삐의 정체는 도연의 추리대로 DAY6 원필이었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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