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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중, 김재영에 USB 받았다…“조우리한테도 사실 확인하겠다”
입력 2019-11-09 20:41 
‘사풀인풀’ 정원중과 김재영이 만났다. 사진=KBS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플’ 방송캡처
‘사풀인풀 정원중과 김재영이 만났다.

9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이하 사풀인풀)에서는 문준익(정원중 분)이 구준희(김재영 분)의 부탁을 들어주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문준익은 구준희를 찾아가 몇 가지 알아봤더니 충분히 의심할만한 상황이 있었어요. 줘봐요”라며 말했다.

증거자료가 담긴 USB를 건네던 구준희는 근데 왜 마음이 바뀌셨는지 물어봐도 될까요?”라고 물어봤다.


이에 문준익은 내 자식이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할 것 같아서. 그 사람도 귀한 아들 아니겠어요? 경찰로서 지켜야하는 것이 그 청년이 지켜야하는 것보다 더 중요할 것 같아서”라고 답했다.

구준희는 사설 탐정한테 가야하나 고민했는데 정말 감사합니다”라고 고마워했다. 문준익은 여기서 못 찾아도 실망하지 말아요. 내 딸 깨어났어요. 딸한테 물어보면 사실 확인될 테니까 기다려보세요”라고 말했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안하나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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