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박지수 발목 부상 벤투호 낙마…정승현 8개월 만에 호출
입력 2019-11-09 14:00  | 수정 2019-11-19 10:47
정승현은 8개월 만에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박지수(25·광저우 에버그란데)가 발목 부상으로 벤투호에서 낙마했다.
대한축구협회(KFA)는 9일 박지수가 소속팀 훈련 도중 좌측 발목을 다쳐 11월 A매치 소집 명단에서 제외됐다”라고 발표했다.
파울루 벤투(50) 감독은 정승현(25·가시마 앤틀러스)을 대체 발탁됐다. 정승현은 3월 A매치 이후 8개월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정승현은 햄스트링 부상으로 3월 A매치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지 못하고 중도 하차했다. 이후에는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다.
한편, A대표팀은 오는 11일 출국해 14일 레바논 베이루트에서 레바논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H조 4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2승 1무(승점 7)로 H조 선두에 올라있으나 북한(승점 7), 레바논(승점 6)에 쫓기고 있다.
레바논전을 마친 후에는 아랍에미리트(UAE)로 건너가 19일 브라질과 친선경기를 갖는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