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애틀란타, 언더핸드 우완 오데이와 1+1 재계약
입력 2019-11-09 07:32 
애틀란타가 오데이와 재계약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애틀란타 브레이브스가 베테랑 우완 불펜 대런 오데이(37)와 재계약했다.
브레이브스 구단은 9일(한국시간) 오데이와 2020시즌 연봉 225만 달러 조건에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2021시즌에 대한 팀 옵션 350만 달러가 포함됐다.
오데이는 지난 시즌 팔뚝 염좌로 시즌 대부분을 부상자 명단에서 보냈다. 9월 복귀, 8경기에 등판해 5 1/3이닝을 던지며 1자책을 허용했고 1볼넷 6탈삼진을 기록했다. 포스트시즌에서는 4경기에 등판, 2이닝동안 실점하지 않았다.
많은 것을 보여주지 못했지만, 브레이브스 구단은 그에게 다시 기회를 주는 것을 택했다. 앞서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맺었던 4년 3100만 달러 계약을 생각하면 줄어든 규모다.
오데이는 메이저리그에서 12시즌동안 585경기에 등판한 베테랑이다. 통산 36승 19패 평균자책점 2.55 21세이브의 성적을 기록했다. 2015년에는 올스타에 뽑혔다.
언더핸드 투수인 오데이는 우타자를 상대로 통한 0.195의 피안타율을 기록하며 특히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