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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의조 70분 출전’ 보르도, 니스와 무승부…3위 도약
입력 2019-11-09 07:09  | 수정 2019-11-09 07:16
황의조가 70분을 소화한 보르도는 니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사진=보르도 공식 SNS
매경닷컴 MK스포츠 노기완 기자
황의조가 70분을 소화한 보르도가 니스와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보르도는 9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뒤레이에서 열린 니스와의 2019-20시즌 리그1 13라운드 원정경기를 1-1로 비겼다. 황의조는 선발 출장하며 70분을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이날 무승부를 기록한 보르도는 리그 13경기 5승 4무 4패(승점 19)로 3위에 올랐다.
전반 27분 보르도가 선제골을 허용했다. 니스는 유세프 아탈이 올린 크로스를 피에르 리스 멜루가 헤더로 마무리를 지었다.
보르도는 후반 4분 동점골을 만들었다. 프랑수아 카마노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지미 브리앙이 성공시키면서 점수를 1-1이 됐다.
황의조는 부지런히 움직이며 득점을 노렸지만, 기회가 좀처럼 찾아오지 않았다. 결국 후반 25분 사무엘 칼루와 교체됐다.
이후 보르도가 추가 득점에 실패하며,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dan0925@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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