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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의지 `죽을 때 죽더라도 시간을 끌자` [MK포토]
입력 2019-11-08 19:50 
매경닷컴 MK스포츠(고척)=김재현 기자
8일 오후 고척스카이돔에서 2019 WBSC 프리미어12 한국과 쿠바의 경기가 벌어졌다.
2회 말 1사 2,3루에서 3루 주자 양의지가 허경민의 내야땅볼 때 홈으로 뛰다 아웃되면서 최대한 시간을 끌고 있다.
호주와 캐나다를 차례로 꺾은 한국은 쿠바를 상대로 대회 3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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