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개그콘서트` 김태원, 위원장으로 보이게 한 범인 누구?
입력 2019-11-08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개그콘서트 속 코너 ‘누가 죄인인가에서 환호성을 부르는 꿀성대 개그를 보여준다.
10일 방송되는 KBS2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서는 연예인 단골 숍에서 머리를 한 김태원이 예상치 못한 북쪽 위원장(?) 머리 스타일로 요절복통 죄인 찾기에 나선다.
이날 ‘누가 죄인인가에서는 공유머리를 하고 싶었던 김태원의 희망이 철저히 부서져 진상 조사가 시작된다. 분명 머리 스타일은 공유와 똑같지만 마치 남북회담에서 볼 수 있을 것만 같은 초강력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한다.
특히 망한 머리스타일을 책임질 죄인 후보로 헤어디자이너 임재백, 공유 머리를 추천한 엄지윤, 북쪽 위원장으로 소화해버린 김태원부터 기상천외 후보들까지 등장, 황당한 죄목들로 배꼽을 빠뜨릴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죄인 후보들의 파워풀한 가창력은 웃음과 동시에 귀르가즘을 선사하며 관객석의 환호성을 자아냈다는 후문. 과연 코미디언인지 뮤지컬배우인지 헷갈리는 능력자들의 꿀잼 뮤지컬 개그는 어떤 재미를 안길지 기대감을 상승시킨다.
탄탄한 개그 스토리에 환상의 목소리를 얹어 강력한 웃음을 날리는 ‘누가 죄인인가는 10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개그콘서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kyb184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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