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아이에스동서, 저렴한 분양가 `덕은 DMC 에일린의 뜰` 분양
입력 2019-11-08 16:41 
덕은 DMC 에일린의 뜰 조감도 [사진= 아이에스동서]
서울 27개동가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확정됐다. 이에 아파트 공급부족이 줄어들 것이란 우려와 함께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지역에서는 기대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6일 주거정책심의위원회 심의, 의결을 통해 분양가 상한제 적용지역 지정 및 조정대상지역 일부 해제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를 통해 강남·서초·송파 등 서울지역 27개동의 민간택지에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다.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면 건설사들의 수익성 악화가 불가피한 만큼, 아파트 공급은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반면 이번에 상한제 적용을 피해간 수도권 신축 단지의 풍선효과가 예상된다.
특히 공공택지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수도권 신축 아파트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주변시세 보다 20~30% 낮은 분양가가 책정되기 때문이다. 서울 상암동과 인접한 '고양 덕은지구가 대표적이다.

고양 덕은지구는 상암 월드컵공원, 가양대교와 맞닿은 사실상 서울 생활권에 자리하고 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돼 주변시세 대비 낮은 분양가 책정이 기대된다. 또 각종 교통망 확충 등 개발호재를 풍부해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다.
실제 국토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발표한 ‘광역교통 2030 계획에 따르면 덕은지구 일대 교통망은 대거 개선될 예정이다. 지구면적 100만㎡ 또는 인구 2만명 이상이었던 광역교통 개선대책 수립기준이 지구면적 50만㎡ 또는 인구 1만명 이상으로 강화돼 지구면적 64만6730㎡, 계획 가구수는 총 4700여 가구 규모의 덕은지구는 이를 충족한다.
또한 자유로·강변북로 지하부에 대심도 지하도로를 만들어 대중교통 차로로 활용하는 방안과 덕은지구 인근에 준공 예정인 서울~문산 고속도로의 제1·2차 순환도로의 연계도 각각 검토 및 추진이 이어질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아이에스동서는 이달 중 ‘덕은 DMC 에일린의 뜰를 분양한다. 경기도 고양시 덕은지구 주상복합용지 2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2개동 20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아파트와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특히 덕은지구 내에서도 한강이 인접해 탁 트인 한강 조망(일부 세대 제외)을 누릴 수 있는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해당 사업장은 토지매입비가 주변 단지에 비해 낮아 같은 덕은지구내 최근 공급한 아파트 보다 20~30%이상 낮은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도보통학거리에 유치원·초등학교·중학(2022년 개교 예정)가 있고, 한강공원과 월드컵공원도 가까워 정주여건이 쾌적하다. 홍보관은 마포구 월드컵북로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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