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신라면세점, 스위스 뷰티 브랜드 `라프레리`와 협업 강화
입력 2019-11-08 14:31 
지난 5~6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신라면세점-라프레리 한중 고객 초청행사. [사진 제공 = 호텔신라]

신라면세점은 지난 5~6일 서울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글로벌 뷰티 브랜드 '라프레리(La Prairie)' 한중 고객 초청행사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중국 VIP 고객 200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전시·공연·미식 공간으로 구성된 라프레리의 아트 전시회 '아이즈 인 포커스(Eyes in Focus)'를 감상했다. 전시회에서는 다니엘 드로즈, 남사 루바, 센타 시몬드 등 라프레리가 후원하는 세 명의 신진 스위스 여성 사진작가 작품이 걸렸다.
신라면세점의 모바일 생방송 서비스 신라TV에서 활동하는 크리에이터들은 이날 작품 전시부터 요리까지 프로그램을 면면히 중계하며 현장의 분위기를 알렸다. 중국의 왕훙들도 '이즈보'와 '웨이보' 등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라프레리 행사와 신라면세점 서울점을 소개했다.
신라면세점 MD팀장 김영훈 전무는 "신라면세점이 화장품·향수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의 면세점으로 자리를 잡으며 뷰티 브랜드의 협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상품홍보뿐 아니라 고객에게 새롭고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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