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용산CGV 화재로 관객 300여명 대피…"2시부터 영업 재개"
입력 2019-11-08 13:57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 용산 CGV에서 화재가 발생해 관객 3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8일 오전 11시 4분쯤 서울 용산구 용산아이파크몰 내 CGV 매점에서 불이나 약 40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매점에서 일하던 직원 한 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영화를 보던 관객 300여명이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매점 내 튀김기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CGV 관계자는 "연기가 직접 상영관에 들어간 것은 아니지만 안전을 위해 관람객을 대피시켰다"라며 "연기 제거 작업이 끝나 오후 2시쯤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유정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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