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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출국, 팬들 배웅에 핑크빛으로 물든 인천공항
입력 2019-11-08 13:2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대세 트로트가수 송가인의 출국길 배웅을 위해 팬들이 공항에 운집했다.
송가인은 8일 오전 ‘미스트롯 미국 투어 일정 차 홍자 등과 함께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LA로 출국했다. 이날 송가인의 출국을 배웅하기 위해 팬들은 일찌감치 공항을 찾았다. 핑크빛 아우터를 맞춰 입은 팬들이 공항을 화사하게 물들였을 정도.
미스트롯 미국 투어는 9일 LA를 시작으로 하와이, 시애틀, 메릴랜드, 뉴욕으로 이어진다.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미스트롯' 진으로 뽑혀 우승한 송가인은 국악 전공자 답게 빼어난 가창력과 표현력으로 올해 대세 트로트 스타로 떠올랐다.
한편, 지난 3일 열린 송가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가 오는 10일 일요일 오후 6시 30분 황금시간대에 MBC에서 방송되는 가운데, 광고까지 완판되며 인기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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