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2019 부산머니쇼]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받는 20대의 고민
입력 2019-11-08 11:54 
△2019 부산머니쇼에서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는 박인완 한국생애설계사(오른쪽)
7~9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9 부산머니쇼에서는 평균수명 100세 시대를 맞아 은퇴설계, 노후설계를 뛰어넘은 생애설계가 주목을 받았다.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부산머니쇼가 진행되는 벡스코 제2전시장에 부스를 마련하여 방문객을 대상으로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진행하였다.
기계공학과에 재학 중인 22세 대학생 A씨는 ‘핀테크를 활용한 생애자산관리세미나를 듣고 생애설계에 흥미가 생겨 상담을 받게 되었다. A씨는 50세에 건물주 및 카페 사장이 되고 싶은 막연한 꿈이 있었다. 지금 하고 있는 활동 말고도, 생애설계 관점에서 어떤 것을 준비하면 좋을지 알아보고 싶어 상담을 신청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A씨 외에도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받으러 온 이들은 각자의 고민을 안고 한국생애설계사(CLP)와 마주 앉았다. 상담을 받으러 온 이들은 현재 가지고 있는 고민과 앞으로의 인생 계획을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였다. 한국생애설계사는 이야기를 경청하며 생애설계 8대 영역(▲직업·경력, ▲학습·자기개발, ▲건강, ▲가족·사회적관계, ▲주거, ▲사회참여·봉사, ▲여가·영적활동, ▲재무)에 맞추어 고민에 대한 해법을 함께 모색하였다.
지난 서울머니쇼에 이어 부산머니쇼에서도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진행한 이용규 생애설계사는 "최근 많은 사람들이 생애설계에 큰 관심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젊은 사람들도 생애설계에 관심을 갖고 상담을 받으러 온다."라며 "생애설계는 언제 시작해도 늦지 않지만, 젊었을 때부터 생애설계를 준비해야 내가 원하는 삶의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다."라고 당부했다.
매경 생애설계센터와 (사)한국생애설계협회는 일반인뿐만 아니라 공기업 및 대기업 등의 퇴직예정자 및 신입사원·재직자를 대상으로 생애설계 교육과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부산머니쇼에서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받지 못했다면, 한국생애설계협회에서 진행하는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을 신청하면 된다.
생애설계 상담 컨설팅 문의는 매일경제 생애설계센터 또는 한국생애설계협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