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마이아트뮤지엄 개관 특별전 '알폰스 무하'…'이반 렌들 컬렉션' 최대 규모 전시
입력 2019-11-08 10:00  | 수정 2019-11-08 13:55
최근 서울 삼성동에서 개관한 대규모 미술 전시공간 마이아트뮤지엄에서 지난달 24일부터 '알폰스 무하' 전을 개최합니다.
아르누보의 거장이자 체코를 대표하는 화가인 알폰스 무하의 작품 230여 점이 관객을 만납니다.
이른바 '무하 스타일'이라고 불리는 여인의 머리카락, 독특한 서체 등이 눈길을 끕니다.
이번 전시는 체코 출신의 세계적 테니스 선수인 이반 렌들의 개인 소장품을 주축으로 했습니다.
이반 렌들은 개인으로서는 최대 규모 컬렉션을 소장하고 있으며 이탈리아 밀라노, 미국 뉴욕을 거쳐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 마이아트뮤지엄을 통해 작품을 공개합니다.
전시는 내년 3월 1일까지 계속됩니다.

▶ 인터뷰 : 오은수 / 마이아트뮤지엄 큐레이터
- "무하가 프랑스에서 활동할 때 그렸던 아름다운 아르누보 포스터에서부터 체코로 돌아갔을 때 그렸던 역사적인 화풍에 이르기까지 작품을 총 5부로 준비를 했습니다."

이동훈 기자 [ no1medic@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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